여행객1 멋쟁이 코엘류 “ 삶이 곧 여행입니다. 여행할 때 우리는 안전하고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마치 어린 아이처럼 우주를 향해 열려 있는 상태가 되지요. 여행은 진정 우리가 이웃과 가까워지도록 등을 떠밉니다. 제 소설의 원천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나옵니다. 오늘 같은 시대를 살수록 이웃들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이 중요합니다. 언어는 중요하지 않아요. 나를 한국 인천공항에 떨어뜨려놔도 아무 문제 없어요. ”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파울루 코엘류 이는 정말 여행에 대한 아름다운 정의가 아닐까? 나는 분명 여행을 가게되면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낯선 곳에서 벌거벗은채 선 느낌. 주변의 다른 여행객들도 나와 마찬가지이다. 다른 여행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마치 궤도가 다른 두 혜성이 잠시 스쳐지나가는 것처럼.. 200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