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카소, 동물도 그림을 그린다

인간은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인간 외의 생명체들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동물들도 예술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오랫동안 논쟁의 여지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그카소  Pigcasso

 

피그카소는 돼지 화가의 별명이에요. 피그카소는 2016년 한 돼지농장에서 태어나서 조앤 레프슨이라는 예술가에게 구조되었어요. 그 후에 그림을 배우고 입에 붓을 물고 캔버스에 작품을 그렸어요. 피그카소의 작품은 파란색, 녹색, 흰색 등의 줄무늬가 특징이고, 코로 낙관을 찍었대요.

 

피그카소 작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야생과 자유’라는 제목의 그림이에요. 이 그림은 2021년 12월 독일의 한 투자자에게 2만 파운드 (약 3174만원)에 팔렸어요. 이는 동물이 만든 작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이라고 해요.

이 그림은 피그카소가 바다를 보고 영감을 얻어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파란색 바탕 위에 흰색 줄무늬가 자유분방하게 그려져 있어요. 피그카소는 입에 붓을 물고 아크릴 물감으로 대형 캔버스에 이를 그렸어요.

 

 

 

피그카소가 그리는 그림을 과연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예술의 정의는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피그카소의 그림이 예술인지 아닌지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그카소는 그의 작품을 통해 시대적, 문화적, 역사적 맥락과 함께 예술적인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동물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예술인지 아닌지도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동물의 예술적 표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우리의 시각과 인식을 넓혀주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