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1 탕웨이 이 순간 최고의 여배우 싱가폴에서는 이안 감독의 영화 ' 색,계 (rust, caution)' 좀 더 일찍 개봉했었다. 하지만 답답하기 짝이 없는 우리 싱가폴 문화국에서는 15분이라는 최장시간 컷으로 이 영화를 개봉했다. 15분이라는 장시간 컷으로 더 유명세를 타기도 해서인지 영화관에 사람은 많았다. 사실 나는 이안감독의 영화를 본적도 없고, 아무생각 없이 친구들을 따라 가서 본 영화였다. 그런데, 2시간 20분을 넘는 이 영화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아마도 여주인공의 숨막히게 좋은 연기 때문이었다. 탕웨이. 자우림의 김윤아를 약간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 무슨 모델일 조금 하다가 연기는 처음이라던데, 정말 기막힌 연기였다. 내 생각엔 그녀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누구도 눈을 쉴 수가 없었다. 영화 캐릭터상, 3가지 역할.. 2007.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