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eneral70

보스포러스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해협 지중해와 흑해를 잇는 다리, 동양과 서양의 경계 오랜 군사적 요충지, 문화, 교역의 중심지 시오노 나나미의 어느책인가에 보면, 주인공이 이 요새에 걸터 앉아(마치 이사진의 위치쯤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을 바라보며 이 도시의, 이 해협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온다. 비록 수백년이 지나 도시의 모습은 변했지만, 이 보스포러스 해협의 모습은 그대로겠지..? 음악은 요코칸노작곡의 대항해시대 OST 3개. 마치 대항해시대 게임에서처럼, 헤드폰으로는 요코칸노의 바람을 가르는 음악들을 들으며, 어귀의 보스포러스를 가르며 지중해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해상중계무역이나 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무슨 기분일까? 2008. 9. 10.
외가집 정말 오랜만에 간 외가집 충북 영동 초등학생 시절 곤충채집 식물채집의 산고장 이었던 밤에는 불빛이 너무 없어서 은하수도 보이곤 하는 내겐 좋은 기억들만 있는 그런 곳이다. 요즘에는 평소엔 사람이 살지 않고 있어서, 막상 가보니 인터넷이랑 티비도 안나와서 좀 불편했지만...(야구결승전 못봤다.ㅠㅠ) 정말 평화롭게 생각없이 몇일을 묵을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할아버지가 계실때는 나무들이 더 많이 울창하게 있었는데, 요즘엔 몇개 배서 아주 많지는 않다. 아무도 줍지 않는 떨어진 밤송이들~ 아침햇살을 받아 예뻤다. 붉은꽃은 '상사화'. 꽃이 피기전에 줄기가 먼저 길게 뻗어 나오는데, 그 줄기는 이내 곧 죽어서 사그라져서 아에 없어져 버린다고 한다. 그런뒤에야 비로서 꽃대가 그자리에서 나오고, 저렇게 꽃이 핀다.. 2008. 8. 27.
비포 선라이즈 ( before sunrise ) 같이 내리자고 하는 저 에단호크의 연기는 최고~ 빨간 버스의 맨 뒷자리 음반가게 청음실 가까워지기 밤거리 데이트 그리고 길거리 시인과 밀크쉐이크 Lodged in life / Like branches in a river/ Flowing downstream / Caught in the current / I carry you / You'll carry me / That's how it could be / Don't you know me? / Don't you know me by now? Walking and Talking... 마주보고 전화하기.ㅋㅋ 별보며 노숙 ☆ 이른 아침 도시의 비둘기처럼 Come here _ Kath bloom There's a wind that blows in from the nor.. 2008. 8. 14.
[스크랩] 소덕후 Cj.Park blog 2008. 8. 3.
비가 너무 자주 와 비 너무 자주와요. ㄷㄷㄷㄷㄷㄷㄷㄷ ㅂㅂㅂㅂㅂㅂㅂㅂ ㄸㄸㄸㄸㄸㄸㄸㄸ ㄱㄱㄱㄱㄱㄱㄱㄱ 우산을 꼭 챙겨주세요 200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