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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이 순간 최고의 여배우 싱가폴에서는 이안 감독의 영화 ' 색,계 (rust, caution)' 좀 더 일찍 개봉했었다. 하지만 답답하기 짝이 없는 우리 싱가폴 문화국에서는 15분이라는 최장시간 컷으로 이 영화를 개봉했다. 15분이라는 장시간 컷으로 더 유명세를 타기도 해서인지 영화관에 사람은 많았다. 사실 나는 이안감독의 영화를 본적도 없고, 아무생각 없이 친구들을 따라 가서 본 영화였다. 그런데, 2시간 20분을 넘는 이 영화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아마도 여주인공의 숨막히게 좋은 연기 때문이었다. 탕웨이. 자우림의 김윤아를 약간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 무슨 모델일 조금 하다가 연기는 처음이라던데, 정말 기막힌 연기였다. 내 생각엔 그녀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누구도 눈을 쉴 수가 없었다. 영화 캐릭터상, 3가지 역할.. 2007. 11. 17.
휴식시간 잡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 아니면,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필요할 때 가보시라. 2개 3개 단어정도를 넣어주면, 주어진 단어에서 생각을 더 넓혀준다는 마법의 구글 sets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파트너 라고 할 수 있을까? 마음이 답답하다면, 머리속을 복잡하게 하고 있는 단어들을 집어넣어 보자. 몬가 줄거야. Go and Check ! http://labs.google.com/sets 2007. 11. 13.
.. 개인적으로 슬픈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무언가 뚜껑을 잘못 열어논거같기도 하고, 순서가 뒤죽박죽 인듯도하고 혼란스럽다. 오매가메 알게모르게 좋던싫던 정들었던 곳을 떠날때가 되가는데 엄청난 타임러쉬다. 돌아가는 날은 정해져 있고, 시험은 다가오고, 남은날은 줄어만 가는데, 해야할일은 늘어가고, 나약해질대로 나약해진나는 그냥 한국돌아가고 싶다고 위로하고 있다. 그냥 답답하다. 극도로. 아-_-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 2007. 11. 7.
스티븐 잡스 이 사람 나중에 위인전같은데 실리지 않을까 아니 영웅전같은데 실려야 하는건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CEO 가장 성공적인 영화사의 CEO 대학 중퇴후 자신이 세운 컴퓨터 회사 '애플'에서 쫒겨났다가 화가나서 비슷한 회사 하나 더 '넥스트' 세우고 힘들어하다가 돌연 '픽사'라는 에니메이션 회사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부상! 결국엔 자신이 세운 회사인 '애플'CEO로 돌아와 '아이폰'으로 전세계인을 매료시키고 말았다. 물론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인생사 스토리는 언젠간 영화가 되지않을까? 아이콘이 될 제품을 만들다가 자신이 아이콘이 되어 버린 사람 그의 청바지, 그의 짧은 머리는, 그의 깨달음과 여유를 보여준다. 50을 넘긴 중년남자. 그가 아직도 빛나고 있는것 같다. 스티.. 2007. 10. 29.